지구상에는 멸종의 위기를 딛고 고대부터 꾸준히 생존에온 종들이 몇가지 존재하는데
오늘은 그러한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동식물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고 있는 것들 가운데도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종이 있었다는게
상당히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은행나무
은행나무과로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는 식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종중에 하나입니다.
2억 5000만년의 고생대 지층에서 화석으로 종종 발견되기도 하며 다른 종이 없이
유일 종으로 전세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 투구게
4억 3,900만년 전 부터 존재해온 투구게는 일본근해와 동중국해에서 주로 발견되고있는
절지동물 검미목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게라는 이름과는 달리 진드기와 전갈과 더 가까운 종으로 투구게의 혈액에서 바이러스를
막는 성분이 검출되어 의료용품을 소독하는 약품으로 개발되기도 하였습니다.
- 실러캔스
4억년전의 데본기 지층에서 주로 발견되는 화석으로 1938년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 근해에서
처음 발견된 비교적 최근에 발견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류가 양서류로 진화하는 과정에 대한 의문점이 꾸준히 제시가 되고 있던 와중에
실러캔스의 발견으로 물속에서 이미 다리가 발달하고 있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 갈르와벌레
각종 사전에 4억 500여년 전 캄브리아 후기라고 설명이 되어 있으며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하는 곤충인데 연도와 설명이 맞지 않아서 정확한 진위파악이 어렵네요.
(정말 캄브리아 후기라면 5억년 전으로 초점을 맞춰야 할 듯 하지만, 최초의 곤충은 데본기에
나왔기 때문에 역시 오류가 생깁니다.)
우리나라에서 2가지 종이 발견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동대갈르와벌레는
해당 종들 가운데 가장 큰 크기로 자란다고 합니다.
이상 살아있는 화석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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