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기 힘든 유령 도시들

도시는 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이 살지 않아 건물들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유령 도시, 이러한 도시에서 혼자 산다고 하면 상당히 오싹한 기분이 들 것 같은데요. 오늘은 세계적으로 알려져있는 유령 도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특정 사건으로 인하여 폐허로 남아있는 도시들은데 최근에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인해 생긴 유령 도시도 찾아보았습니다.

  1. 체르노빌의 흔적 프리피야트

체르노빌 발전소 폭발 전에는 인구가 5만명 정도 거주하는 중소 계획도시였으나 지금은 폐허만이 남아있는 유령 도시로 변한 곳입니다. 전에는 소련의 도시였으나 우크라이나의 독립으로 떨어져 나왔으며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에서 10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지금은 오랜시간이 지나 야생동물과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났지만 방사능은 아직까지 없어지지 않은 상태로 사람이 안전하게 살 정도로 돌아오려면 9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1. 후쿠시마의 유령도시

체르노빌과 같은 폭발사고는 아니지만 지진해일로 인한 멜트 다운으로 방사능이 퍼져나가 사람들이 다 대피를 하여 인적은 찾아볼 수 없이 야생고양이들만 돌아다니는 도시로 바뀌었습니다.

아직 사고는 진행중이고 앞으로 더 위험한 사태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다시 원상태로 돌아올 때 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릴듯 합니다.

  1. 아르헨티나 에뻰꾸엔

위의 유령 도시들이 방사능으로 인하여 만들어졌다면 에뻰꾸엔은 자연재해로 인하여 만들어진 유령도시입니다. 도시의 대부분이 해일로 인하여 파괴가 되었고 복구의 의지 없이 아직가지도 폐허로 남아있는 곳입니다.

사람은 거의 살지 않는 상태로 해일로부터 겨우 살아남은 건물들과 전봇대 잔해들로 도시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곳들 외에도 몇몇 곳들이 있지만 비교적 최근에 생겨난 도시들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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